20일, 용산생활체육공원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지역주민나눔축제 다함께 동동동’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나눔을 통한 소통과 일체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들이 연계·협력한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과 한마음체육대회로 꾸며진다. 체육대회에서는 풍선기둥 쌓기, 낙하산 메고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시니어클럽 등 16개 유관기관이 22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가족사랑 스탠드 만들기, ‘안녕히 주무셨어요?’ 엽서 작성,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나눔과 봉사 주체가 돼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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