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부스 수익금 라면 330박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 남동구지회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남동구지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소속 장애인단체에서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부스를 운영, 발생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라면 330박스를 불우이웃을 위해 남동구청에 전달했다.

구는 남동구 소속 장애인단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 남동구지회와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남동구지회가 지난 16일 남동구청 현관에서 불우이웃돕기 라면 전달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8~10일 열린 ‘제18회 소래포구축제’에서 2개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남은 수익금 중 3백만원으로 라면 330박스를 구입,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단체 소속 330여 가구에 전달하는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통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남동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장애인단체장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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