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에서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아져 쌀쌀하겠으며,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또 충북·호남권·제주권도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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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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