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오는 17일 오후 7~8시 광안리 만남의 광장 앞 백사장에 간이 야외무대를 설치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공: 부산 수영구) ⓒ천지일보 2018.10.15
부산 수영구가 오는 17일 오후 7~8시 광안리 만남의 광장 앞 백사장에 간이 야외무대를 설치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공: 부산 수영구) ⓒ천지일보 2018.10.1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오는 17일 오후 7~8시 광안리 만남의 광장 앞 백사장에 간이 야외무대를 설치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좋은 공연을 선보인 싱어송라이터 ‘현설’ 부산 팬플룻 연주팀, 어쿠스틱 밴드 ‘하눌타리’가 대중적인 가요와 팝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1년 연중 음악이 흘러나오는 바닷가 광안리를 조성하기 위해 광안리 백사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바다와 더 가까워진 무대가 광안대교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음악회가 개최될지 이번 음악회에 꼭 참석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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