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서학시험포장 내에 농업기상관측장비를 현대화 시설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현대화 관측장활용해 기상관측표준화법에 명시된 온도‧습도‧풍향‧풍속‧강수량은 물론 토양수분, 지중온도, 일사, 결로, 일조 초상온도 등 11개를 감지 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화 장비 설치를 통해 일조 부족, 집중 호우, 가뭄, 서리 등 국지적 이상 기상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장‧단기적 기후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화 기상관측장비 현대화 교체 사업은 10월 중 업체선정을 거쳐 11월 중 공사에 착공해 연말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으로 기상자료 품질 향상과 다양한 기후변화를 모리터링해 자료에 활용하는 등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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