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오는  20~2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12
‘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오는 20~2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부제: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가 오는 20~2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금수저’라는 단어의 각 낱말은 한자로 禽(날짐승 금) 獸(짐승 수) 袓(좋아할 저)를 쓰며 이는 ‘날짐승과 길짐승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이 좋아할 큰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반려동물참문화협회, ㈔경기도 수의사회, ㈔한국애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통신사 ‘이슈타임’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 문화학교,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교실과 생명존중 미술대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태진아·강남이 참석하며 20일 오후 3시부터는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하는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계획이다. 이는 생명존중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서로 교감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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