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렴 거버넌스 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2018 청렴안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12
안산시가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렴 거버넌스 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2018 청렴안산 한마당’ 행사 공연 장면.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12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공동협력사업 통해 청렴문화 확산 협력 다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렴 거버넌스(governance 공공경영) 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2018 청렴안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안산환경재단, 안산경실련, 안산YMCA, 안산YWCA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청렴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각 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렴 거버넌스들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국악인 이윤선씨가 판소리 앙상블 ‘향’ 공연에서 판소리와 재즈의 협주곡인 어사출두가 등을 부르며 색다른 무대와 재미를 선보였다.

또한 박연정 에듀테인먼트 대표의 청탁금지법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이진수 부시장 등 각 기관 대표가 함께 청렴 협약을 체결하며,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안산 한마당은 매년 청렴 거버넌스 협력 기관과 청렴 정책, 정보, 실천 활동 등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 문화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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