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순천 선암사.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8.10.12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순천 선암사.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8.10.12

오는 15일 순천조례호수공원
문화재 관련 체험 행사 마련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선암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5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축하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석탑, 배지, 슈링클스, 일주문 만들기 등 문화재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백지영, 홍경민, 박애리, 장재인, 라붐이 출연해 선암사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한다. 

순천시는 선암사 방문 주간을 지정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코레일 열차 투어, 선암사 답사, 문화재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암사는 지난 6월 30일 바레인에서 개최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해남 대흥사, 보은 법주사 등 6개 산사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선암사 세계유산 등재 축하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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