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원 환경개선 축하행사.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0.12
학술정보원 환경개선 축하행사.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1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도서관) 2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진행됐다. ‘세종시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공연은 세종시민들이 모여 창단한 ‘세종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하여 문화예술에 목마른 세종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본 공연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 리모델링 완료를 축하하는 ‘학술정보원 환경개선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민들 및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 교원 등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학술정보원 측은 “학술정보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도서관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도서관 안에서 음악회를 주관했으며, 앞으로 일반적인 도서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무용, 연극을 융합해 일반 시민들 및 대학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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