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2018 ARC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0.11
현대차그룹이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2018 ARC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0.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2018 ARC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21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간행물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내용을 담은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한 해 동안의 국내외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다.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각 부문별 최고 출품작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는 은상,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연차보고서가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백서 및 연차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경영활동과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ARC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로 기업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출품작 중 독창성, 품질,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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