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성군새마을문고가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하는 모습. (제공: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18.10.11
지난해 의성군새마을문고가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하는 모습. (제공: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18.10.11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새마을문고(회장 김원한)가 11~12일까지 의성군청 마당에서 독서를 장려하고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알뜰 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간 위주의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해 주민이 가정에서 보관 중인 헌책 2권을 가지고 오면 신간 도서 1권과 교환 할 수 있다.

또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의 선정도서인 ‘곰돌이푸-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도서 300여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교환시장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1일에는 ‘1시간의 힐링 버스킹’ 공연이 있는 날로 특별히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김원한 의성군 새마을문고 회장은 “참여를 원하시는 의성군민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들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으로 오시면 된다”며 “책을 통해 얻는 지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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