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모차 걷기대회 모습. ⓒ천지일보 2018.10.11
지난해 유모차 걷기대회 모습. ⓒ천지일보 2018.10.11

유모차 걷기대회, 유모차꾸미기 경연대회 등

참여관·놀이관·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아빠 육아 참여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2018년 가족사랑 유모차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영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랑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린다.

행사는 ▲다 함께 몸풀기 운동을 한 후 타악대와 함께 잔디광장 주변 1.2㎞ 유모차 걷기대회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유모차 꾸미기 경연대회’ ▲재미있고 유익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3삼5오 사진관, 유모차 소독 체험관·아기 수면 과학관·우리 가족 건강검진 체험·가족 문패 만들기 체험관 ▲체험 행사로는 유아·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금붕어 낚시 체험관, 유아, 어린이 오감 발달 체험관, ▲놀이 프로그램으로는 동물 온도계 만들기관, 성장 디딤돌관(오감, 색채 놀이관), 우리 아이 바른 영상 노출관(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등의 특별한 부스를 운영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을 한 가정의 일로만 생각하지 않고 같이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며 “가족사랑 유모차 걷기대회에 온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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