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충청남도 논산에서 도난당한 ‘익안대군 영정’의 반환식이 열린 가운데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익안대군(1360~1404)은 태조 이성계의 셋째아들이다. 그는 1392년 이성계가 즉위하자 익안군(益安君)에 봉해졌으며 1398년(태조 7년)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태종 이방원을 도와 정도전 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정사공신 1등에 책록(策錄)되고 이방원이 실권을 장악한 뒤 방원, 방간과 함께 개국공신 1등에 추록(追錄)된 역사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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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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