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청남도 논산에서 도난당한 태조 이성계의 셋째 아들인 ‘익안대군’의 영정이 18년만에 전주이씨 종중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반환식이 열리고 있다. 해당 문화재는 본래 충청남도 논산 전주이씨 종중이 영정각 내에 모시고 있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절도범으로부터 장물(영정)을 산 브로커가 일본으로 밀반출한 후 다시 구입하는 수법으로 위장돼 국내로 반입됐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영정이 국내에서 숨겨져 있다는 첩보를 지난해 입수하고 지속해서 수사한 끝에 이번에 영정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천지일보 2018.10.1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청남도 논산에서 도난당한 태조 이성계의 셋째 아들인 ‘익안대군’의 영정이 18년만에 전주이씨 종중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반환식이 열리고 있다.

해당 문화재는 본래 충청남도 논산 전주이씨 종중이 영정각 내에 모시고 있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절도범으로부터 장물(영정)을 산 브로커가 일본으로 밀반출한 후 다시 구입하는 수법으로 위장돼 국내로 반입됐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영정이 국내에서 숨겨져 있다는 첩보를 지난해 입수하고 지속해서 수사한 끝에 이번에 영정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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