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

북미협상 국면에서 정부 역할 질문 이어질 듯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0일 외교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감에서는 북한 관련 사안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교부 국감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관련 정부의 역할과 북한의 비핵화 방안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분위기 속에서 대북제재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에 대해 압박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석탄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려 강경 대응했었다.

최근 재외공관에서의 성비위, 공금횡령사건, 공관장 코드인사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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