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제공: 동화약품) ⓒ천지일보 2018.10.8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제공: 동화약품) ⓒ천지일보 2018.10.8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동화약품은 창립 121주년을 맞이해 게스코리아홀딩스( 게스)와 콜라보레이션한 기념판 활명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판은 게스와 지난 5월 협업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던 티셔츠, 데님팬츠와 데님백 등 6종의 캡슐 컬렉션 제품에 이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의 결정판이다.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의 디자인은 양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병 라벨에는 청바지를 상징하는 데님(Denim)을 배경 이미지로 활용했다. 게스의 역삼각형 로고에 활명수 로고를 담아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미지화했다.

케이스는 동화약품과 게스의 CI(Corporate Identity)를 적절히 배치해 젊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렸다. 또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코팅을 하지 않아 환경 부담을 줄인 점도 이번 기념판의 특징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의 예술가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해 제작해 왔다. 인기 케릭터 카카오프렌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활명수와 글로벌 데님 패션의 선구자 게스와의 이번 협업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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