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내실있는 공약추진 위해 ‘매니페스토 특강’ 열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직자 공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매니페스토’를 주제로 미래사회와 시장의 변화, 사회와 행정의 변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과 매니페스토 시대적 흐름과 역할 등을 다뤘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 평가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공약 실천계획 평가지표, 공약 이행평가 지표 활용법,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착한 성장사회를 위한 정책 공약 방향,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정책운영 방향설정을 위한 제언 등을 강조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더욱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정구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계기로 삼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구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창조적인 혁신, 나누는 일자리, 따뜻한 공동체, 지역 문화창달의 4대 분야, 9개 단위사업, 26개 세부실천사업을 민선 7기 4년 동안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