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5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강력한 태풍 콜레이에 대비 긴급 대책회의가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5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강력한 태풍 콜레이에 대비 긴급 대책회의가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제43회 정선아리랑제와 제6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 일정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선군은 5일 최승준 군수 주재로 최종전 정선아리랑제 위원장, 각실과단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예정된 정선아리랑제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정선군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정선아리랑제 축제를 그대로 개최하고 6일 야외에서 진행되는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을 비롯한 개막공연, 청소년예술마당, 아라리문학콘서트 등 일부 행사를 아리랑 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또한 6일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 아리랑을 소재로 한 개성과 특색이 있는 즐거움과 흥이 넘치는 ‘아라리 길놀이’ 퍼레이드를 7일 오후 4시로 조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2018 정선아리랑제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이어가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정선 아리랑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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