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 2층 로비에서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초청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문화예술에 목마른 세종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한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 관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디’의 작품이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선보인다.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 무용수의 공연 그리고 영상, 연극의 장점을 융합하여 당시 시대상을 이야기와 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당일 오후 5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 환경개선(리모델링) 축하행사(커팅식, 기념사 등)가 진행되고 난 뒤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세종시 주민들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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