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장면.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8.9.30
문화공연 모습.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8.9.30

5~6일 달콤한 빵과 커피가 있는 라라라 페스티벌

6일 온천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신바람 나는 운동회, 라라라 대축제

5~14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온천천 금어빛거리 축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오는 5일부터 온천천 일원에서 ‘라라라 페스티벌’로 가을을 물들인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어라,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커피&디저트 축제인 라라라 페스티벌은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옥토버페스트 부산! 10월의 숨겨진 축제 BEST 3’로 선정한 대표적 축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에어바운스, 서핑보드, 점핑 팡팡 등 놀이부문, EM흙공 던지기, 미니 게이트볼 등 운동부문, VR·AR, 크로마키, 페달 보트 등 오락부문의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다.

금어빛 축제(왼쪽)와 야간개장 모습.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8.9.30
금어빛 축제(왼쪽)와 야간개장 모습.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8.9.30

먼저 5~6일 열리는 라라라 페스티벌은 금정의 맛 브랜드 금어·금샘빵과 금정 Smile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라라라존’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는 ‘아트마켓존’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해 활동해보는 ‘키즈체험존’과 보고 먹고 즐기는 시민 참여 문화공간인 ‘룰루랄라존’ 글 없는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고품격 먹거리 문화축제다. 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할 예정이다.

6일 온천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라라라 대축제는 ‘더 높이 뛰어라, 더 멀리 던져라, 더 힘차게 달려라’라는 슬로건으로 신바람 나는 운동회 등 놀이·운동·오락 축제다.

또한 5~14일 온천천은 금어빛의 찬란한 터널로 변신한다.

금어빛거리 축제는 라이트 드로잉, 소원 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금샘 전설을 그린 야광벽화와 빛 징검다리, 별빛 미러존, 컬러풀 월드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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