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우표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9.30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우표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9.3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세계 인권 선언 7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8만 8000장을 다음달 1일 발행한다.

세계인권선언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 사태의 심각성을 반성하기 위해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열린 제3차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됐다.

우표는 세계인권선언문 제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고, 평등하다’와 ‘평화와 포용’을 상징하는 ‘비둘기와 손’ 모양에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을 담았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와 차별 등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에 다시 한 번 깊게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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