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교육청) ⓒ천지일보 2018.9.28
경기도교육청이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교육청) ⓒ천지일보 2018.9.28

발달장애학생들의 직업 및 취업 지원

체계적·효과적 직업교육과 훈련 제공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 내실화 강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교육일정 조정 및 프로그램 개발·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구축,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대구·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될 예정이며, KB손해보험 수원빌딩(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18)에 2,654.71㎡의 규모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 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의 내실화 바 다”며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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