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1사단이 주관하는 민·관·군·경·산·학·연 합동 ‘드론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에서 U+ 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9.27
LG유플러스가 31사단이 주관하는 민·관·군·경·산·학·연 합동 ‘드론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에서 U+ 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9.27

정찰·감시·수송 등 전력 활용

범용첨단전력 활용방안 모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31사단이 주관하는 민·관·군·경·산·학·연 합동 ‘드론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에서 U+ 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육군의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전투실험 시범부대인 제31보병사단은 사단 사령부에서 ‘민·관·군·경·산·학·연’ 드론 운영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드론의 범용첨단전력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드론 시연을 담당했으며 U+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 및 영상중계시스템을 이용한 ▲고해상도 카메라 줌인·아웃 ▲연막탄 속 카메라를 통한 침입자 발견 ▲가려진 시야 속 자율비행 ▲해안절벽 등 직접 확인이 어려운 지역 수색 등 U+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선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전투실험 추진계획‘ ’해안감시기동대에 의한 경계작전체계‘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수행체계‘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민·관·군·경 범용전력으로서의 드론 운영개념‘ ’드론 발전 추세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U+스마트드론은 드론과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드론의 경로를 조회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제시스템’과 드론의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중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U+스마트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은 드론을 통해 촬영하는 풀HD급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다양한 단말기로 전송해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부대원이 직접 수색하기 어려운 해안가 절벽으로 연출한 장소를 수색하는 모습도 선보였으며 드론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공중에서 수색 취약점을 점검, 줌인·아웃 기능을 활용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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