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 인천 일선 11개 경찰관서 경제팀장들이 26일 경찰청에서 수사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9.27
김철우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 인천 일선 11개 경찰관서 경제팀장들이 26일 경찰청에서 수사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9.27

인천 경찰관서 경제팀장,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고소사건 수사 담당인 경제팀 수사관의 수사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선 11개 경찰관서 경제팀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부평서 경제1팀장 이재용 경감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남동서 경제1팀장 나춘소 경감과 계양서 경제1팀장 조원철 경감에게는 인천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회의에서는 국민 인권보호 및 현장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찰개혁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개정된 범죄수사규칙 시행 ▲과장 및 팀장 자격제 강화 ▲영장신청 결재단계 격상 등과 관련 이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용 부평서 경제1팀장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제팀장들이 수사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인천경찰청 수사과장은 “수사경찰은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민원인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경청하며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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