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경정공원 모습.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18.9.26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경정공원 모습.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18.9.26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미사리 경정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번 시설개방 연장조치는 정부의 건전화, 개방화, 환원화 정책에 맞춰 국민생활 편익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일몰시간까지만 운영했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미사리 경정공원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연장 개방으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하남시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레저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공원 내 주민들의 안전·편의시설 보완 후 개방시간을 올림픽공원과 동일하게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2일부터 경주가 열리는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경정장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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