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 언급 (출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 아내 언급 (출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성수가 전 부인의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수는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정말 상처 받았던 것이 혜빈이 친구가 사건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했다고 하더라"라며 “참을 수 없이 눈물이 났는데 일단 어린 딸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니까 딸에게 ‘우리 둘이 살면서 불행하진 않잖아. 그건 사고였고 가족의 죽음을 먼저 겪은 거니 이겨내자’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수는 2004년 아내 강모씨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6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하지만 강씨는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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