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IT 디자인계열 프로젝트 경진대회 현장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2017년 한국IT 디자인계열 프로젝트 경진대회 현장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시모집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수험생들은 어떤 학과가 취업에 연계되고 적성에 맞는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모습이다.

입시 전문가는 “비실기전형, 실기전형에 대한 선택지도 있지만 어떤 학과가 취업에 용이한 지, 취업에 유리한 학과가 무엇인지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관계자는 “디자인계열 취업은 포트폴리오가 관건이다. 즉,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직업전문학교, 학원 등 출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디자인학과는 1학년 때부터 공모전을 준비시키며 실력 향상과 경력을 채우는 시스템을 비롯해 방학을 이용한 전공심화학기를 통해 자격증 특강, 졸업생들의 멘토링 특강, 전시회 참관 등 현실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매년 국내 3대 페어인 캐릭터페어, 일러스트페어, 디자인페어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경험을 쌓은 동시에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콘텐츠디자인계열은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만화학과 등이 개설돼 있으며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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