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도에 설립된 서구 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장학생 131명을 선발, 총 1억 44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90명을 선발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개인당 지급액은 고등학교 50만원 대학교 150만원이다. 단 종합대 생활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과 자녀다. 장학생 유형별로 성적우수, 행복(저소득), 특기, 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다문화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접수는 내달 5일까지 서구청 4층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많은 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꾸준한 지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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