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허치슨부두 내 67번 선석 앞에서 야드 트랙터가 리어카를 끌던 B(47)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8.9.19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허치슨부두 내 67번 선석 앞에서 야드 트랙터가 리어카를 끌던 B(47)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허치슨부두 내 67번 선석 앞에서 야드 트랙터가 리어카를 끌던 B(47)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40분께 A(41)씨가 컨테이너를 상차하기 위해 야드 트랙터를 유턴해 선석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방에 리어카를 끌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앞 범퍼로 충격 후 넘어진 B씨를 우측 뒷바퀴로 역과했다.

야드 트랙터는 항만 안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할 때 쓰이는 차량이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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