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4회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Korea Brewing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식음료바리스타 과정 재학생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2018 제4회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Korea Brewing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식음료바리스타 과정 재학생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식음료바리스타 과정(바리스타학과 과정)이 2018 제4회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Korea Brewing Championship)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칼리타의 한국 지사인 ㈜따벨라(대표 황현정)가 주최하고, 백석커피연구소(소장 서지연) 주관으로 지난 14일 열린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은 20여개의 대학 40여개 팀이 출전하는 커피대회로, 커피바리스타과정 박지은·김송이 학생이 맛과 위생, 완성도, 기능적 숙련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텔식음료바리스타과정 김미선 교수는 “매년 국내외 커피와 칵테일 등 대회 출전뿐 아니라 교내 라이브 경연을 통해 LOY 호텔식음료바리스타과정 학생들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F&B산업에서도 학문적인 스펙보다는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바리스타 교육을 최초로 시작한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커피와 칵테일 등 관광식음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LOY학교 호텔식음료바리스타과정은 관광식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 융합교육, 바리스타와 소믈리에, 바텐더 등의 기술직을 확대해 카페를 전체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원가관리, 인테리어, 음료메뉴개발, 마케팅,서비스 등을 교육해 카페 창업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OY학교는 유럽 스페셜티자격증(SCAE)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 공식인증기관이기도 하다. 이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리스타자격증을 본교에서 직접 자격증시험을 치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시험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와인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공식인증기관,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KWAC 와인강사 자격증’ 공식 인증기관, 소수의 특급호텔에서만 진행되는 티마스터 교육과정인 로네펠트티마스터 자격증 특강을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식음료바리스타과정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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