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프리티 쿠마리 쵸더하리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수상자 프리티 쿠마리 쵸더하리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학과 프리티 쿠마리 쵸더하리(Chaudhary Preeti Kumari 석사 2년, 만 26세, 지도교수: 김수종)씨가 지난 14일 열린 ‘제34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아 상장 및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티 쿠마리 쵸더하씨는 ‘Pyk2가 G12/13 신호기전 유래 혈소판의 형태변화 조절에 미치는 영향(Distinct role of Pyk2 in regulation of G12/13-mediated platelet shape change)’ 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혈소판 활성화 과정에서 초기 단계인 혈소판의 형태 변화 과정 중, 특히 G12/13 신호 하위 경로에 의해 매개된 혈소판 형태변화에 Pyk2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향후 새로운 항혈소판 치료제의 개발 및 혈소판 활성화의 전반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한편 한국혈전지혈학회는 혈전이나 출혈 등 혈액응고 및 혈관 생리에 관련된 기초과학 및 임상과학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