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9.17
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9.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51명 모집에 2만 762명(17시 기준)이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전형의 경쟁률(10.20:1)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며 그중 가장 높은 경쟁률의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2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20.25:1을 기록했다.

면접전형은 695명 모집에 6282명이 지원해 9.0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327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해 6.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호서인재전형은 318명 모집에 2789명이 지원해 8.7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전형에서는 보컬(남)의 경우 1명 모집에 무려 82명이 지원해 82: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농어촌학생특별전형 5.68: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3.1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상섭 입학처장은 “호서대의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아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면접 당일까지 홈페이지에 기 게시된 면접기출문제를 활용해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내신이 다소 부족하다 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9일 예정이고 학생부전형(간호학과)은 1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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