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 총 186개의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제공: 부산 서구보건소) ⓒ천지일보 2018.9.17
부산 서구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 총 186개의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제공: 부산 서구보건소) ⓒ천지일보 2018.9.17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위험 절반으로 줄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 총 186개의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장소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비누를 사용해 꼼꼼하게 손뿐 아니라 손목까지 씻는 것이 좋다”라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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