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9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흐린 후 구름 많아지겠다. 경북내륙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전남해안에도 아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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