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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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10일 2019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4년제의 경우 10일에서 14일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문대학의 경우 수시 1차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올해 수시모집이 전년대비 약 2.2% 증가하며 정시에서 수시로 입시 트렌드가 변화해 수험생들이 취업 유망학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취업에 연계되는 과정들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대학 수시기간 중 면접전형을 진행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1:1 심층 면접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합격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이제는 수험생들이 대학 간판보다 자격증 취득, 실무 교육, 인턴 현장실습,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준비를 통해 1학년 때부터 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커피바리스타전공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고 취업설계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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