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가 12일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 협동로봇 포럼’을 열었다. 인공지능 협동로봇은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들을 유연하게 변경시켜 생산라인 전체를 스마트화하지 않고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럼에는 두산로보틱스, 한양대,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에서 대학교수, 기업인, 연구원과 안산지역 제조기업 임직원들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협동로봇과 관련한 기술 개발 및 보급, 생산 현장에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 한양대 ERICA캠퍼스의 인공지능협동로봇사업단(단장 박태준 교수)을 중심으로 협동로봇 산학협력협의회가 발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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