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사진 가운데)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사관학교','창업농비즈니스센터'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10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가운데)과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사관학교' '창업농비즈니스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9.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지난 10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유찬형 상무, 남양호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사관학교와 창업농비즈니스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3일부터 제1기가 6개월간 합숙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위주의 전문 농사기술뿐 아니라 스마트 팜, 농기계 작동법, 팜파티 진행, SNS 유통판매 전략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농비즈니스센터는 농업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창업자를 위해 공간이 제공되며,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활용, 팩스, 프린터 등 농업인의 창농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창농을 활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이나 비즈니스 센터 공간 제공 등 창농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