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초지어울림문화축제 행사 장면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11
지난해 안산시 초지어울림문화축제 행사 장면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호덕)가 오는 15일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2018 초지어울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8년 초지어울림문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약 25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던 제1회 초지어울림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관내 학교 연합 난타동아리 ‘쿵쿵따난타’와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행사 ‘청춘발산 꿈키움 마을박람회’가 관내 8개 초중고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과 학교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2부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되며, 제3부 행사는 인기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와 ‘천년지기’의 유진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추석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태웅 어울림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2018년 어울림문화축제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셔서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부 꿈키움 마을박람회와 제3부 주민노래자랑 행사는 한빛방송에서 공연 실황을 현장녹화하여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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