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SPO 희망주택’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 후 박재범 남구청장(오른쪽)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9.7
부산 남구가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SPO 희망주택’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 후 박재범 남구청장(오른쪽)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9.7

남구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SPO 희망주택’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진행된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남부발전㈜은 ‘KOSPO 희망주택’ 사업 후원금 2억 5천만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원된 금액은 남구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가정용 태양광 설치, 보일러교체, 단열공사, 노후 화장실 수리 및 안전바 설치 등에 사용된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광열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2014년 본사를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이전 이후부터 남구지역에서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5~2017년 총 42세대(1억 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주거환경 가정 내 미니 태양광을 4세대 설치한 바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부분 으뜸장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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