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4일 신안산대학교에서 미용업(헤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6
안산시가 지난 4일 신안산대학교에서 미용업(헤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4일 신안산대학교에서 미용업(헤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영업자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교육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헤어)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경영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2주간(매주 화요일 3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교육(두피‧모발관리, 헤어증모술, 트렌드 열펌, 특수머리), 매출향상을 위한 전문화‧차별화 실전 마케팅 기법, 성공업소 벤치마킹, 세무‧노무관리 등 미용영업자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12주간의 교육이 미용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미용인 간 선의의 경쟁 및 미용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져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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