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념우표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9.5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념우표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9.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10~17일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기념하는 우표 총 68만 8000장을 10일 발행한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경기, 보디빌딩, 철인3종 경기, 육상, 마라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통무예인 태권도, 씨름을 포함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다양한 7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우표는 ‘최강소방관 경기’ 종목을 담았다.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소방관 가족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제1회 경기가 열렸으며 미국과 호주, 캐나다, 남아공, 프랑스 등 각국을 거쳐 올해는 대한민국 충주에서 개최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인 2018 충주세계소방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전 세계 소방관들의 뜨거운 헌신이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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