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가 뉴질랜드, LA,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등 해외 4개국과 육군 수도군단에 책을 보내는 ‘사랑의 책보내기’ 기증식을 가졌다.
해동협은 4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소재 해동협 책 창고에서 뉴질랜드, LA,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등 해외 4개국과 육군 수도군단에 보내질 1만여권의 책 박스포장 작업과 기증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 김명옥 사무총장, 이제형 본부장, 김대진 청년위원장, 신순정 한류위원회 회장, 손동일 춘천지부장, 정재일 일죽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이창효 중장) 최보람 중사 외 장병 13명이 오전부터 책 선별 작업과 함께 책 박스포장 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손 이사장은 “강남구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 기증된 도서 7만 8000권은 민족정서와 우리 혼이 담겨진 역사·문화·교양서적”이라며 “전 세계 한인들이 살고 있는 해외 및 국내 필요한 곳에 보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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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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