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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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4일부터 방학 동안 중지됐던 ‘2018년도 하반기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 29일부터 공급했다. 상반기 공급한 결과 아이들의 건강향상과 식생활 개선 등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하반기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다르게 주 1회 공급하던 과일 간식을 주 2회로 늘려 화, 목요일 공급될 예정이며 과일 섭취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교육자료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과일 간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원물로 공급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HACCP 인증 가공업체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사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장유진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횡성군 아이들의 건강향상은 물론 사회에 만연한 비만도를 낮추고 질 좋은 과일이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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