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국회의원 ⓒ천지일보 2018.9.1
김철민 국회의원 ⓒ천지일보 2018.9.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31일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이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등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생활 SOC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60억, 공공기관 32억 등 실제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되어 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지역과 대학의 역사가 하나되어 흐르다’를 주제로 서울예술대학과 상생협력을 통해 자생적 문화마을을 형성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청년층 인재 유입과 안산의 도시생활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월공단의 배후주거단지로 조성된 안산시 월피동 광덕마을은 주변 지역의 노후화뿐만 아니라 상권쇠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시재생이 시급한 상태였다.

김철민 의원은 “월피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지역 시도의원과 안산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조세지원 근거를 마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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