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산 정상.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 2018.8.31
인천 남동구 소래산 정상.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 2018.8.31

 

등산객 안전 ‘2018년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소래산 정상 ‘조망안내판 설치’ 볼거리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등산객 안전을 위해 등산로 정비 사업을 마쳤다.

남동구는 급증하는 산행인구에 따라 발생하는 산악 안전사고사전예방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2018년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 사업에는 남동구내 ▲소래산 ▲거마산 ▲거머리산 ▲경신산을 대상으로 ‘목재데크 교체’ ‘목계단 설치’ 등 총 1.0km를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등산로의 노후화된 계단과 목재데크를 교체하고 경사가 심한 곳의 노면 정비 및 횡단 배수로와 로프휀스 등을 설치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구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래산 정상에 조망안내판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등산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시설물을 설치한 만큼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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