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역 내 일반택시 장기무사고 운수종사자의 개인택시 전환을 위한 융자지원 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시, 경기신용보증재단, 협약은행(농협, 하나은행)이 협력해 일반택시 장기무사고 운수종사자에게 개인택시 매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올해 지원 대상자 15명중 지난 5월 1차 공고를 통해 모집한 5명을 제외한, 남은 10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안산시 일반택시 14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로 신청자 중에서 경력이 많은 상위 10명을 선정한다.

융자 금액은 개인별 8000만원까지 가능하며, 2년 거치 6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이 확정되면 시에서 금리차액(이차보전금)에 대해서도 연 1.5%를 지원해 준다.

신청을 원하는 운수종사자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기한 내 시청별관 환경에너지교통국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선정자는 다음 달 28일 안산시홈페이지(www.iansan.net) 및 개별 문자를 통해서 알릴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 택시팀(031-481-2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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