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원국제사격장 전경. ⓒ천지일보 2018.8.29
29일 창원국제사격장 전경. ⓒ천지일보 2018.8.29

1일 오후 6시 창원실내체육관서 개회식 열려

합동 홍보관 운영, 관광 명소 소개
국제사격장서 16개 시군합동 운영
특산품 전시, 시식·시음 코너 마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91개국 선수·임원 4255명이 참석한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오는 1~14일까지 열리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도내 16개 시·군과 함께 합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중 관광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홍보관에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캐릭터 팬시버닝 등 룰렛 사격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벤트를 선사한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이 경남 특산품인 대추, 한천젤리, 몽돌빵, 삽량빵, 한과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특산품을 전시, 시식·시음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28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는 9월 1일 불꽃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창원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불꽃 행사는 1일 저녁 8시 20분부터 15분간 진행된다. 또한 당일 오후 6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는 시민은 교통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과 인근 문성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합동 홍보관을 방문해 특산품 시식과 체험하면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박람회를 통해 경남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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