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강 동일파크스위트 1단지 조감도. ⓒ천지일보 2018.8.28
대전금강 동일파크스위트 1단지 조감도. ⓒ천지일보 2018.8.28

신탄진동 금강변 일대 신흥 주거라이프 확 변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대덕구 금강 변에 2500여 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과거 남한제지 부지와 일대 부지 등을 합해 14만㎡가 넘는 광활한 부지 위에 1·2단지를 더해 2500여 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애초 남한제지 부지였던 이곳은 지난 2014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대전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고 ㈜동일스위트에서 부지를 인수하며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중에서 1단지 1757세대가 주택사업승인을 대덕구청으로부터 받았다.

이로써 향후 예정된 2단지까지 포함하게 되면 2500여 세대가 넘는 금강 변 명품 아파트 대단지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행·시공사인 ㈜동일, ㈜동일스위트는 영남권과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35년간 5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으로 내실 있는 경영으로 업계서도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 삼송, 원흥지구에 3개 단지 3059세대와 부산 지역 2개 단지 1500세대의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는 경북도청 신도시 1499세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단지 1732세대를 분양 중이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사업에도 저력이 있어 남부권 최고의 통토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과 전통 깊은 위락시설인 통도환타지아, 워터파크인 통도아쿠아환타지아, 휴양시설인 통도환타지아콘도미니엄 등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 28만 7000㎡의 부지에 주거시설과 리조트 혼합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전 금강 동일파크스위트는 금강 변과 단지 앞 등에 2만 8400㎡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 조성되고 특화된 조경과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공원 같은 명품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강화해 입주민의 건강한 주거라이프가 실현되도록 주력하고 있다.

단지 인접 거리에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가 위치해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경우 우수한 학군이 형성될 전망이다. 교통 면에서도 신탄진~세종 간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차량으로 10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거기에 더해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진행 시 대전 지하철과 환승체계가 구축돼 대중교통 접근성도 큰 폭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남한제지 부지에 최고 43층의 2500여 세대 초대형단지와 금강 변 자연환경을 품은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 ‘대전 금강 동일파크스위트’가 들어서게 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심개발 혜택이 적었던 상권과 편의시설이 상전벽해로 바뀔 것이 예상됨에 따라 분양 시기 등을 문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각 ㈜동일 회장은 “대전에서 또 한 번 동일스위트의 위상을 높여 전국구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10월 초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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