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창업 및 청년공방 공간조성’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5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인구 유출과 인구감소,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생태계조성형으로 선정된 ‘청년창업 및 청년공방 공간조성 지원 공모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관내·외 청년에게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점포 리모델링 및 장비구매,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한다.

리모델링 및 장비구매는 개소당 총사업비의 90% 범위 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임대료의 경우 월 임대료 최대 1백만원 기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만 2차 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창업자의 역량과 사업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시장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선호 곡성 부군수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창업에 임하는 청년들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관련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고장, 곡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 청년주도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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