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3040’… 취업 전방위 감소
갈 곳 잃은 ‘3040’… 취업 전방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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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0~40대 취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7월 경제활동 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0~40대 취업자는 도소매업·교육서비스업·제조업·운수업·창고업·건설업 등에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8만 6514명 감소했다.

또 40대의 부동산업 취업자 감소폭(-2만 9573명)과 30대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감소폭(-1만 166명)을 더하면 총 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가장 감소폭이 큰 업종은 편의점이나 옷가게와 같은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업이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30대 6만 2051명, 40대 7만 5156명으로 모두 13만 7207명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줄면서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 4만 802명, 40대 3만 4239명이 줄었다.

제조업인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에서는 구조조정이 길어지면서 30대 3만 4539명, 40대 3만 619명으로 6만 5158명이 감소했다.

이 밖에도 운수·창고업은 3만 3852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은 3만 2752명, 건설업은 1만 4749명씩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정부의 예산이 집중 지원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4만 4781명이 증가했다. 또 정보통신업 4만 4643명, 금융·보험업 4만 3279명, 기타 개인서비스업 2만 4346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체 30~40대 취업자수는 30대 9만 693명, 40대 14만 6911명씩 줄어 모두 23만 7604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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